증세 논쟁과 개헌 공방, 과연 누가 주도권을 잡았을까? 첫 TV 토론, 정책 격돌의 서막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주자들이 첫 TV 토론회에서 본격적인 정책 대결을 펼쳤습니다. 증세, 개헌, 행정수도 이전 등 굵직한 주제를 두고 이재명, 김동연, 김경수 후보는 각자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토론은 서울 마포구 MBC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날 주자들은 국민 경제와 정치 시스템 개혁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특히 증세에 대한 시각 차이가 두드러졌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민간에 부담을 전가하는 증세에 반대하며 재정 지출 조정과 성장률 회복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김동연 후보는 증세를 포함한 책임 있는 재정 전략이 필요하다고 맞섰고, 김경수 후보도 적극적인 재정 확대를 강조했습니다.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