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비전대회에서 어떤 청사진을 제시했을까요?
비전대회 개요와 핵심 메시지
2025년 4월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8명의 예비후보가 참석해 각자 10분씩 자신의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비전대회는 국가적 청사진을 공개하는 자리로, 모든 후보가 공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견제를 강조했습니다. 각 후보는 사회,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정책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후보별 주요 공약과 차별화 전략
비전대회에 참석한 후보들은 중대선거구제, 양원제, 대통령 중임제 등 정치 시스템 개혁안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AI 산업 육성, 중산층 확대, 국민소득 4만 달러 같은 미래 성장 전략도 강조되었습니다.
유정복은 정치 구조 개편과 정부 운영 준비를 강조했고, 홍준표는 빅텐트론을 제시했습니다. 한동훈은 AI 중심의 경제성장 전략을, 나경원은 보수 정체성 강화를 내세웠습니다.
후보 | 주요 공약 및 비전 | 차별화 포인트 |
---|---|---|
유정복 | 중대선거구제, 양원제, 즉시 정부 운영 | 정치개혁, 인수위 경험 |
홍준표 | 4년 중임제, 빅텐트, 국회 개헌 | 정치구조 개혁, 반이재명 연대 |
한동훈 | AI G3, 중산층 70%, 중임 분권제 | 미래 성장 전략, 정치 구조개혁 |
정치 구조 개혁이 중심 화두로 부상
이번 비전대회에서는 정치 시스템 개혁이 가장 중요한 공통 주제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중대선거구제와 양원제, 대통령 중임제 등 개헌 수준의 제안들이 다수 후보에게서 제시되었습니다.
홍준표는 선출직 부통령제를 포함한 국회 개헌을, 유정복은 인수위 없이 국정운영이 가능하다는 행정 경험을 내세웠습니다. 이 같은 정치 개혁안은 현 정치권의 고질적 병폐 해결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개혁안 | 주장 후보 |
---|---|
중대선거구제 도입 | 유정복, 홍준표 |
양원제 국회 | 유정복, 한동훈 |
AI와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
한동훈 후보는 AI G3 국가 도약을 통해 국민소득 4만 달러, 중산층 70%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제 성장에 그치지 않고 미래 산업 주도권 확보라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양향자는 산업과 경제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이재명보다 더 강한 추진력으로 신정권을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후보 모두 미래 성장 동력에 주력했습니다.
보수 가치와 체제 수호 강조
나경원 후보는 공수처 폐지와 대통령의 국회 해산권을 주장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보수 진영의 전통적 정체성과 체제 보호에 초점을 맞춘 전략입니다.
이철우 후보도 구체적 공약 대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으며, 김문수 후보는 도덕성과 청렴성을 강조했습니다. 보수적 가치관에 기반한 정치 복원 의지가 두드러졌습니다.
이재명 후보 견제를 위한 공통 메시지
비전대회의 또 다른 공통 키워드는 이재명 후보 견제였습니다. 모든 후보가 이재명을 향한 비판과 함께 자신이 이재명 저지의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는 실력과 비전으로 이재명을 압도하겠다고 했고, 양향자는 “이재명보다 트럼프”라는 강한 표현으로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경선이 단순한 정책 경쟁을 넘어 대선 필승 전략</strong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일정과 경선 흐름 전망
비전대회 이후인 4월 19~20일에는 후보자 TV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역선택 방지 조항이 적용된 국민 여론조사로 본선 진출자 4명이 선출됩니다.
4월 22일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 대회를 통해 드러난 후보들의 메시지는 국민의힘 경선의 정책 경쟁 방향과 주도권 싸움을 가늠하게 합니다.

A. 후보들이 국가 비전과 공약을 공개하고 차별화를 도모하는 정책 발표회입니다.
A. 정치 시스템 개혁으로, 중대선거구제와 양원제 도입이 주요 쟁점입니다.
A. AI 산업 육성과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 공약이 눈에 띕니다.
A. 나경원 후보로, 공수처 폐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했습니다.
A. 모든 후보가 이재명 저지를 언급하며 각자의 전략과 실력을 강조했습니다.
A. 실용성과 중도 정체성을 바탕으로 비전과 실력 경쟁을 앞세웠습니다.
A. AI G3 전략, 국민소득 증대, 분권형 중임제 대통령제 등입니다.
A. 유정복 후보가 첫 순서, 한동훈 후보가 마지막 발표자였습니다.
A. 인수위 없이 당선 즉시 정부 운영이 가능하다는 행정 경험을 내세웠습니다.
A. 4월 19~20일 토론회, 이후 여론조사, 최종 결과 발표는 4월 22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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